나그네들의 고향....
이 세상에서 고향도 없소
내 이름도 알지 못하오...
그저 바람이 불면 부는대로 물결이 치면 치는대로 하늘을 지붕삼고 땅을 베개 삼아 그렇게 살아가는 나그네 인생이라오...
여보시오들..잠시 쉬었다 가시요 숭사리 주막에서 새 포도주나 한잔 드시면서요...
우리네들 인생이 덧 없이 왔다가 떠나는 바람에 꽃과 같고 가을 볕에 마르는 풀잎같은 허무한 인생이 아니던가요...
|
'시와 찬미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눈 속에서 피는 꽃... (0) | 2013.03.12 |
---|---|
내가 사랑하고 사모하는 그 님은...... (0) | 2013.03.12 |
외롭고 험난한 믿음의 여정... (0) | 2013.03.12 |
낙엽이 가는 길... (0) | 2013.03.12 |
그리스도안에서 배워야 할 것들... (0) | 2013.03.12 |